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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관광객으로 북적대는 여행지에서의 경험보다 이색적이고 아직 때 묻지 않은 문화에 영감을 받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요리와 맛집을 발견하는 데 큰 매력을 느끼죠. 그래서 저희 KAYAK은 여러분의 여행이 얼마나 더 짜릿해질 수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자사의 수백만 건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여 요즘 한국인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지금 당장 떠나야 할 여행지 10곳’에 관해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그중 7곳이 위치가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의 저렴이 여행지라고 하니 더 마음이 설레지 않나요?

10위 – 베트남 비엔티안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51%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메콩강이 도시를 가르는 오래된 도시예요. ‘비엔티안’은 ‘달이 걸린 땅’이라는 뜻인데요, 그만큼 이곳의 야경이 멋지답니다. 라오스의 상징으로 불리는 파탓루앙은 라오스 화폐인 킵화에도 나오는 45m의 황금빛 탑이 있는 불교사원이에요. 팟투사이는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개선문과 라오스 신화의 ‘키나리’ 여신을 형상화하여 지은 개선문이랍니다. 그래도 라오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먹방!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만큼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라오스의 독특한 식문화를 즐겨보세요!

 

비엔티안행 왕복 항공권 최저 208,480원*

살라나 부티크 호텔 1박당 최저 76,930원**

9위 – 태국 치앙마이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52%

인기 급상승한 태국 치앙마이 풍경

 

태국 북부 산악 지대에 자리 잡은 치앙마이는 ‘북방의 장미’로도 불리는 고도이죠. 현재 태국 제2의 도시로 알려졌지만, 원래 란나 왕국의 수도로서 독자적인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이기도 해요. 격식 있는 불교 사원인 도이수텝 사원, 백색사원 ‘왓롱쿤’과 같은 유명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도심에는 이곳의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와로롯 마켓이 있어요. 치앙마이 지방 특유의 신선한 식료품, 건어물, 전통 공예품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근처 차이나타운이나 몬족(Mon) 시작의 상점에 들러보세요. 치앙마이에서의 이동은 하루 50밧(약 1,730원)에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를 추천 드려요.

 

치앙마이행 왕복 항공권 최저 337,710원*

타마린드 빌리지 1박당 최저 170,020원**

8위 – 태국 끄라비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58%

인기 급상승한 태국 끄라비의 해변 풍경

 

피피섬, 아오낭과 같은 이름만 들어도 꿈같은 휴가가 생각나는 멋진 섬과 해변이 있는 곳이 바로 끄라비이죠. 석회암 절벽과 은빛 모래 해변, 에메랄드빛 바다가 자아내는 풍경을 보러 각국의 여행자가 끄라비로 모여드는데요, 끄라비 타운은 끄라비주의 주도로서 인근의 우림과 맹그로브 습지, 해변을 탐험하기에 딱인 최적의 장소이지요. 해변에서 실컷 남국의 태양을 즐겼다면, 해안을 따라 자리 잡은 200개의 섬을 아일랜드 호핑 투어로 방문해보고, 내륙으로 들어가 폭포, 정글, 동굴을 만나볼 수 있는 열대우림 투어에도 참여해보세요. 모험 가득한 천국의 섬 끄라비로 올겨울에 꼭 떠나보세요.

 

끄라비행 왕복 항공권 최저 357,830원*

비파 트로피컬 리조트 1박당 최저 26,370원**

7위 – 러시아 모스크바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60%

인기 급상승한 러시아 모스크바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는 크렘린궁, 붉은 광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쇼이 발레의 본고장인 모스크바에서는 잊을 수 없는 휴가를 만드실 수 있어요. 성 바실리 대성당의 무지개색으로 장식된 양파 모양의 돔은 전 세계 다른 여행자와 모스크바를 차별화해주는 멋진 랜드마크이죠. 쇼핑을 원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러시아 최초의 백화점인 굼백화점에 가보세요. 외관도 웅장한데 내부는 더 웅장하답니다. 모스크바의 메인 거리인 아르바트 거리에서는 비록 쇼핑하지 않더라도 러시아만의 매력적인 기념품이 많으니 즐겁게 눈을 호강해보시길~

 

모스크바행 왕복 항공권 최저 452,820원*

롯데 호텔 모스크바 1박당 최저 350,800원**

6위 – 이탈리아 베네치아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62%

인기 급상승한 이탈리아 베네치아

 

118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베네치아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건축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베네치아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성 마르코 광장에선 베네치아풍의 고딕 양식을 자랑하는 도제의 궁전, 성 마르코 대성당과 같은 유명한 건축물의 화려함에 빠져들게 될 거예요. 운하를 따라 베네치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난 수 세기 동안 수많은 예술가, 장인, 음악가의 마음을 훔친 창조적인 도시가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에 흠뻑 취해보세요. 참고로 올해 5월부터 직항편이 추가되었으니 조금 더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겠죠?

 

베네치아행 왕복 항공권 최저 661,990원*

호텔 카날 그란데 1박당 최저 119,540원**

5위 – 대만 가오슝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120%

인기 급상승한 대만 가오슝 시가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 이어 지금 세계 여행자의 주목을 받는 곳이 바로 예술·역사·미식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가오슝이에요. 항구의 창고를 개조한 최첨단 아트 센터인 ‘보얼예술특구’와 철도고적이 잘 보전된 하마싱 철도원문화원구를 특히 추천 드려요. 하지만 가오슝 하면 아무래도 역시 야시장 노점 아니겠어요? 류허 야시장은 가오슝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으로 바로 잡아 올린 싱싱한 가오슝의 해산물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가오슝행 왕복 항공권 최저 164,380원*

호텔 두아 1박당 최저 124,110원**

4위 – 일본 벳푸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150%

인기 급상승한 일본 벳푸의 온천

 

온천 도시로 유명한 벳푸! 하지만 온천만 즐기기에는 벳푸의 매력 포인트가 한둘이 아니랍니다. 벳푸의 가마도지옥(かまど地獄)은 벳푸지옥순례(別府地獄めぐり) 중 하나로 열탕의 희귀한 풍경을 눈으로만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지옥 푸딩과 찐 계란은 가마도지옥 방문에 매력을 더하죠. 또한 숙박은 증기가 여기저기서 분출하는 간나와(鉄輪)의 온천 료칸에서, 먹방은 온천 증기로 만든 파스타로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오토 에 세테 오이타(Otto e Sette Oita)에서 즐겨보며 벳푸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보세요.

 

오이타행 왕복 항공권 최저 119,650원*

해피 네코 1박당 최저 66,510원**

3위 – 필리핀 보홀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159%

인기 급상승한 필리핀 보홀의 바다

 

다가가기 힘든 만큼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매력을 지닌 필리핀의 보석, 보홀! 마치 키세스 초콜릿을 모아놓은 듯한 초콜릿 힐, 산호초 가루로 이루어진 멋진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600m의 알로나 비치는 보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이죠. 또한, 보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안경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다는 거! 알로나 비치 근처 타르시어 보호구역에서 깜찍한 눈을 멀뚱멀뚱 뜨고 나무 위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안경원숭이를 꼭 만나보세요. (사진 찍을 땐 플래시 끄는 거 잊지 마시구요~)

 

보홀행 왕복 항공권 최저 326,520원*

아모리타 리조트 1박당 최저 510,360원**

2위 – 베트남 푸꾸옥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207%

인기 급상승한 베트남 푸꾸옥 노을 풍경

 

’99개의 산’으로 이루어진 섬이라 불리는 푸꾸옥은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베트남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중 하나에요. 프랑스 지배를 받을 당시의 모습을 잘 확인할 수 있는 코코넛 수용소, 에메랄드보다 투명한 사오비치까지, 이 섬에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관광 요소가 한둘이 아니랍니다. 저녁이 오면 해산물 굽는 냄새가 가득한 푸꾸옥 야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에 맥주 한 잔! 야시장에 진주로 만든 액세서리도 둘러보고, 푸꾸옥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느억맘 소스도 확인해보세요.

 

푸꾸옥행 왕복 항공권 최저 332,110원*

라 베란다 리조트 푸꾸옥 1박당 최저 183,130원**

1위 – 베트남 냐짱(나트랑)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240%

인기 급상승한 베트남 냐짱

 

냐짱(영어식 발음은 나트랑)은 평생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베트남 제1의 해변 휴양지에요.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도, 로맨틱한 휴가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완벽한 곳이 바로 이곳 냐짱인데요, 사실 이곳 냐짱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부터 휴양지로 개발되었답니다. 해양 스포츠와 맛난 해산물 이외에도 조금 더 내륙으로 들어가면 과거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한 참파왕국의 유적지와 베트남의 하나뿐인 실외온천인 탑바 온천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냐짱이에요. 냐짱을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걷는 것! 냐짱의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왜 냐짱이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참고: 표시된 금액은 KAYAK.co.kr에서 검색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언급된 특정 날짜와 관계없이, 최저가 상품이 가장 먼저 표시됩니다. 금액은 KRW 단위이며,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검색 결과에 기초합니다. **호텔 요금은 2인실 1박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동할 수 있으며, 매진될 수도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