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여행지에서 평소 사고 싶었던 아이템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거양득! 진정한 여행자이자 쇼퍼라면 여행을 가서도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세일이죠. 나라별로 세일 기간도, 품목도 다르니여행 전 미리 체크해 두고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홍콩  

7~8월, 12월~1월 (웹사이트)

홍콩 쇼핑

 

홍콩은 도시 전체가 면세 지역으로 특히 명품이 다른 곳보다 저렴한 편이라 1년 365일 쇼핑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홍콩도 영국처럼 박싱데이 이후, 그리고 설 연휴가 있는 2월까지 큰 세일을 해요. 이른바 홍콩 ‘메가 세일’ 이라고 하는데요, 세일 기간과 신년 맞이 축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 기간에 홍콩은 전 세계에서 온 쇼퍼들로 넘쳐난답니다. 여름 세일은 7월에 시작해서 8월까지 이어져요. 세일 후반부로 갈수록 상품 가격이 점점 더 낮아져서 80~90%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인기가 좋은 아이템이나 사이즈는 이미 품절되고 없을 가능성이 크니 시기를 잘 맞춰 가는 것이 좋겠죠?

시타딘 메르세르 1박당 최저 160,480원**

싱가포르

5월~7월 (웹사이트)

싱가포르 쇼핑

 

5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무려 8주 동안 진행되는 세일 기간에는 세일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예술 축제와 음식 축제도 함께 열려요. 덕분에 도시 전체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의류는 물론이고 전자제품, 전자제품, 가구,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최고 70%까지 세일이 이루어져요. 심지어 할인행사를 하는 식당도 많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즐겨보세요.

그랜드 파크 오차드 1박당 최저 189,960원**

태국  

6월~7월 (웹사이트)

방콕 쇼핑

 

태국은 여름에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을 합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 기간이라호텔과 레스토랑, 스파, 자동차 대여 및 여행 관련 서비스도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태국의 주요 도시의 백화점 및 쇼핑몰을 비롯한 모든 상점에서 최대 80%까지 세일을 해서 싸게 살 수 있어 태국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꼭 이 기간을 주목해 주세요.

세인트 레지스 방콕 1박당 최저 221,640원**

미국  

2월, 12월

뉴욕 쇼핑

 

얼마 전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었죠.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 대규모 세일이 행해지는 블랙프라이데이는 위상이 실로 대단해서 무려 1년 매출의 70%가 이날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이날부터 시작된 세일이 사이버먼데이를 거쳐 보통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져요. 미국산 브랜드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서 대규모 세일을 하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기회겠죠. 이외에는 보통 5월 1일과 신학기 전후에 세일을 실시하기도 해요.

더 타임 뉴욕 1박당 최저 227,080원**

영국  

6~7월, 12월~1월

런던 쇼핑

 

영국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을 ‘박싱데이’라 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세일 행사를 해요. 세일은 박싱데이 이후로도 계속되어 1월까지 이어지죠. 초여름인 6~7월에도 세일 기간이 있긴 하지만 겨울에 세일 폭이 훨씬 더 크답니다. 영국 태생의 명품 브랜드는 물론이고 저렴한 SPA 브랜드도 겨울, 봄 아이템을 함께 세일하기 때문에 여러 아이템을 미리 구매해 놓아도 좋아요.

랜드마크 런던 호텔 1박당 최저 339,520원**

프랑스  

1월, 6월~7월

파리 쇼핑

프랑스에도 다른 유럽 도시처럼 겨울과 여름 두 차례 세일 기간이 있지만, 여름 세일이 더 유명해요. 유럽에선 쇼핑하려면 여름엔 파리로 가고 겨울엔 런던에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세일 기간이 긴 편이지만 첫 주에 좋은 물건이 많이 빠져나가니 시기를 잘 맞춰 여행계획을 세워야 해요. 프랑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워낙 유명한 세계적인 명품을 비롯하여 화장품, 향수 등 뷰티 제품이 많답니다. 아 참, 공항에서 세금 환급받아가는 거 잊지 마시구요~

보샹 호텔 1박당 최저 132,100원**

이탈리아  

1월~2월, 7월~8월

밀라노 쇼핑

 

질 좋은 가죽으로 만든 명품이 유명한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세일 기간은 1월과 7월에 시작돼요. 일반 상점뿐만 아니라 아웃렛도 해당하므로 아웃렛에 가게 되면 더 큰 할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대부분 명품이 한국보다 저렴하고 다른 유럽 브랜드도 함께 세일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 너무 비싸서 망설여졌던 아이템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날 기회이기도 해요. 게다가 귀국할 때 공항에서 세금 환급받으면 진짜 비행깃삯은 벌었다고 생각 드실걸요?

캄페리오 하우스 스위트 앤 아파트먼트 1박당 최저 188,870원**

 

참고: 표시된 금액은 KAYAK.co.kr에서 검색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언급된 특정 날짜와 관계없이, 최저가 상품이 가장 먼저 표시됩니다. 금액은 KRW 단위이며,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검색 결과에 기초합니다. **호텔 요금은 2인실 1박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동할 수 있으며, 매진될 수도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