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여름 방학을 앞두고 내년쯤 독일에서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를 계획 중이세요? 올여름에 열심히 알바나 과외로 저축 중이거나 비자 신청에 관해 정보를 모으고 계신가요? 독일 워홀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에 실제로 체류하면서 현재 생활상을 체험해보고 향후 독일 취업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싶어 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이번 카약 독일 워홀 특집 첫 번째 파트에서는 한국과 독일 간의 워홀 프로그램 제휴에 관한 기본 정보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워홀 시 사전에 알아두어야 할 꿀팁을 모아봤어요.

 

베를린 스카이라인과 노을 풍경

 

베를린 왕복 항공권 최저 661,520원*

제너레이터 호스텔 베를린 미테 1박당 최저 16,540원**

워킹홀리데이 제도란? 비자 신청 가능한 나이는?

베를린 공원 피크닉

 

워홀 비자 제도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합의에 따라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독일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예요. 워홀 비자 유효기간은 최장 12개월이며 신청 시 나이가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이 비자만 있으면 직종을 불문하고 독일의 다양한 직접에 종사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젊었을 때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특권이라고 할 수 있죠.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방법

독일 비자 신청

 

대한민국 국적인 경우, 서울 독일대사관 영사과 또는 부산 명예영사관에서 사전에 신청하시면 돼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서
  • 독일 체류 기간 유효한 여권
  • 여권 사진 1매
  • 재정증명서 (최소 2,000유로 이상의 잔액 증명 서류)
  • 독일에서 유효한 의료 보험 계약서
  • 신청 수수료 75유로

신청 방법은 독일대사관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베를린에서 집 찾기

워홀 비자를 받아 베를린행 항공권 예약까지 마쳤다면, 이제 베를린에서 지낼 집을 찾아야겠죠? 베를린은 다른 독일 대도시에 비교해 물가가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민자의 유입과 주변 유럽 국가로부터의 이주, 그리고 스타트업 업계의 팽창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영향으로 베를린의 임대료가 매년 올라 베를린에서 집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베를린 셰어하우스

 

하지만 물론, 베를린에 오는 사람이 있으면 이사 나가는 사람도 있으니 정보와 타이밍만 잘 잡으면 좋은 조건의 집을 찾을 수 있답니다. 베를린 현지에 아는 사람이 없어 처음부터 집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면, 아래의 사이트를 활용해보세요. 아파트 전체를 렌트하는 방법과 여러 명이 각자 독방을 쓰면서 동거하는 셰어하우스인 WG(Wohngemeinschaft)가 대표적이죠.

독일어 사이트

WG-Gesucht

Immobilien Scout 24

eBay Kleinanzeigen

영어 사이트

craigslist

한국어 사이트

베를린 리포트

페이스북 페이지

아파트를 단기로 빌려주고 싶은 사람이나 계약을 그대로 넘겨받을 사람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수시로 글을 올리니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비공개 메시지로 연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본인 역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미테 지구, xxx 유로 내에서 집을 찾고 있고, 독일어를 배우러 와서 현지인과 살아보고 싶습니다” 식으로 본인을 어필하면 마음에 맞는 하우스메이트를 찾을 수 있겠죠?

Flats in Berlin Wohnung und WG Berlin

베를린 주민 등록하기

베를린 주민 등록

 

주민 등록은 이사 후 2주 이내에 완료해야 해요. 은행 계좌 개설하거나 일 시작을 위해 세금 번호를 취득할 때, 또는 근무하는 업체에서 주민 등록 서류를 요구하는 때도 있어요. 예약 없이 해당 지역 사무소 방문 시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온라인으로 약속 시각을 정한 다음, 사무소에 방문하시는 편이 가장 편해요. 주민 등록 시 필요한 서류와 거주지별 예약 링크 등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독일어)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베를린에서 은행 계좌 개설하기

독일 ATM 인출

 

월세 지급 또는 생활비 관리, 또한 일을 찾았을 때 유로로 지급되는 월급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독일 내 은행 계좌가 필요하겠죠? 독일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영어로 도와주는 지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어 구사 가능한 담당자가 정해져 있으므로 사전에 지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두는 것을 추천 드려요.

Berliner Sparkasse

Postbank

또한, ‘N26’는 베를린 태생의 모바일 은행으로 계좌 개설부터 관리까지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완료하실 수 있어요. 절차가 아주 간단하고 계좌 유지 수수료도 들지 않아 워홀 기간 중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싶은 분께는 핵추 아이템이에요.

베를린에서 독일어 학원 찾기

독일 워홀을 고려 중이시라면, 적어도 “Danke(감사합니다)”와 “Bitte(천만에요)”의 의미는 적어도 알고 있어야겠죠? 독일어를 구사할 줄 알면, 각종 공적인 절차를 진행하거나, 슈퍼마켓에서 장을 볼 때, 이웃과 친해지고 싶거나 독일 내 다른 도시를 여행할 때도, 더욱 독일 현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고, 워홀도 더욱 즐길 수 있죠. 또한, 향후 대학에 진학하거나 장기 취업을 고려할 때도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를 배워두는 것이 선택권을 넓혀준답니다.

 

독일어 교재

공립 학교

수업료가 비교적 저렴하고 지역마다 여러 학교가 있어 본인의 수준과 형편에 맞는 수업을 찾기 쉬워요.

독일어 지식이 전혀 없다면 우리나라의 평생교육원 정도에 해당하는 VHS(Volkshochschule)도 고려해보세요. 이민자뿐만 아니라 독일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아주 저렴한 가격에 독일어 통합 코스(Integrationskurs)를 신청할 수 있답니다.

사립 학원

수업료는 공립 학교에 비교해 높은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교사와 교재의 퀄리티 역시 좋고, 소규모로 스피킹 연습을 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죠.

Goethe Institute Berlin

speakeasy!

BSI

Expath

탠덤(언어교환)

소위 언어 교환이라 불리는 탠덤은 베를린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보통 1대 1로 좋아하는 카페에 모여 독일어를 배우는 대신 한국어를 가르쳐줄 수 있는 무료 어학 스터디에요. 본인에게 맞는 속도로 배우고, 일상에서 곤란한 상황, 또는 서류 절차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습을 배우기에도 딱! 게다가 마음이 맞으면 언어 파트너로 친한 친구가 생길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죠.

Tandem – Language Exchange Berlin

워킹홀리데이 중 현지 생활에 유용한 기타 페이스북 페이지

컴퓨터 스마트폰 페이스북

 

페이스북에는 현지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테마에 특화된 페이지가 정말 많은데요, 예를 들어 추천 식당이나 일요일에도 오픈하는 슈퍼마켓 등의 편리한 생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베를린 현지인이나 베를린에 거주하는 다른 외국인들로부터 생생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답니다.

Free Advice Berlin 
Berlin Freelancers 
English Activities 
berlin EXPATS

베를린 왕복 항공권 최저 661,520원*

더 서커스 호스텔 1박당 최저 23,150원**

 

참고: 표시된 금액은 KAYAK.co.kr에서 검색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언급된 특정 날짜와 관계없이, 최저가 상품이 가장 먼저 표시됩니다. 금액은 KRW 단위이며,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검색 결과에 기초합니다. **호텔 요금은 2인실 1박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동할 수 있으며, 매진될 수도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