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홍콩_주말여행_친구들이랑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낯선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곤 하지요. 하지만 멀리 떠나기에는 돈도, 휴가 일수도 턱없이 부족하다면? 그런 분들을 위해 카약에서 주말에 친구들과 훌쩍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홍콩

홍콩_스카이라인_빅토리아_피크

©Iakov Kalinin/@shutterstock.com

 

3시간이 조금 넘는 비행시간, 화려한 마천루, 환상적인 야경, 개성 넘치는 쇼핑 거리!

이 모든 수식어를 갖춘 최고의 주말 여행지 중 하나는 역시 홍콩!

홍콩은 며칠만 있어도 전체 지리가 한눈에 들어올 만큼 작은 곳이지만, 신기하게도 몇 번을 가도 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곳이기도 해요.

주말여행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낯선 곳에서 하루를 시작하면서 먹는 맛있는 브런치 아니겠어요? 조그만 접시에 나오는 아기자기한 딤섬들!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켜 친구들과 깔깔깔 수다를 떨면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겨 보세요. 갤러리, 노천카페, 고급 레스토랑, 브랜드숍, 디자인숍들이 골목골목 늘어서 있는 개성 넘치는 소호 거리도 천천히 걸어 보시구요. 걷다가 배고파지면 소호 거리 곳곳에 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 가서 아껴둔 보너스 좀 써보는 것도 좋겠지요?

홍콩 하면 빠질 수 없는 야경! 세계의 아름다운 야경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빅토리아 파크는 명성만큼 늘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에요. 하지만 맑은 날에 간다면 정말 넋을 놓고 볼 수밖에 없는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해 줄 거예요. 홍콩에 처음 가보는 여행자라면, 침사추이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 화려한 레이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놓칠 수 없겠지요?

 

홍콩행 왕복 항공권 최저 175,820원*

 

2. 중국 상하이

©hsdc/@shutterstock.com

 

‘중국’하면 왠지 만리장성, 자금성 같은 곳들만 떠올라서 왠지 ‘휴식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주말 여행지로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자 중국 최대 경제 도시인 상하이로 한 번 떠나 본다면 그 생각이 확 바뀔지도 몰라요.

유럽 근대 건축물이 남아 있는 와이탄, 세계의 금융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푸둥, 옛 상하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올드시티, 상하이의 소호 타이캉루 티엔즈팡, 상하이 최대 쇼핑가인 신천지까지! 상하이는 지역마다 매력이 넘치는 곳이에요.

게다가 국제도시답게 단돈 2위안으로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음식부터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맛집들이 있으니 예산과 상관없이 입이 즐거운 곳이기도 하지요.

동방명주 꼭대기에 올라가 유리로 된 바닥 밑으로 펼쳐지는 아찔한 상하이의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고소공포증이 없는 분이라면 여기서 멋진 프로필 사진 한 장을 건질 수도 있을 거예요. 황푸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바라보는 와이탄, 푸둥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상하이에는 개성 넘치는 거리도 많아요. 상하이 패션 1번지 창러루, 유럽식 건물과 아기자기한 숍들이 가득한 타오장루, 모던한 분위기와 옛 정취가 공존하는 난징시루 모두 그저 걷기만 해도 좋은 곳들이지요.

아, 매년 6월 중순에는 상하이국제영화제가 개최되니 이 기간에 상하이를 방문한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상하이행 왕복 항공권 최저 176,920원*

 

3. 마카오

마카오_야경_스카이라인

©Sean Pavone/@shutterstock.com

 

‘마카오는 홍콩이랑 패키지로 묶어 가는 곳 아니야?’라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많겠지만, 사실 마카오는 짧은 주말여행으로 단독으로 떠나기에도 좋은 여행지랍니다.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 마카오! 마카오는 넓지 않기 때문에 웬만한 스폿은 도보로 가능해요. 걷기에 조금 먼 곳이라면 유명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탈 수도 있지요. 교통비를 거의 안 쓰고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마카오 여행의 최대 장점 중 하나랍니다.

마카오에서는 ‘동양의 베네치아’라는 별명을 가진 베네치아 호텔, 라스베이거스를 연상케 하는 분수쇼가 열리는 윈 호텔, 별천지 카지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가 있는 마카오 타워 등 흥미로운 스폿을 찾아다녀도 좋고, 그저 골목을 구석구석 걸어 다니는 재미도 쏠쏠해요.

마카오가 오랜 기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마카오에서는 포르투갈 음식문화의 영향을 받아 독특하게 변형된 매캐니즈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새우 커리, 커리 크랩, 해물밥 등이 유명하지요. 연잎에 찹쌀과 고기를 넣어 만든 하엽반, 푸딩 안에 망고 과육을 박은 망고푸딩,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 푸딩 딴나이 등 중국 요리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광동요리도 꼭 맛보세요. 마카오의 대표적인 디저트 에그타르트와 중독성 강하기로 유명한 아몬드 쿠키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마카오 왕복 항공권 최저 124,180원*

 

4. 일본 오사카

©Puripat Lertpunyaroj/@shutterstock.com

 

비행기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일본 오사카!

일본 어디를 가더라도 맛있는 건 많지만 그중에서도 최고봉은 역시 오사카 음식일 거예요. 먹방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사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해요.

한국에서 먹던 것과는 사뭇 다른 맛의 다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튀김 꼬치 구시카츠, 다양한 재료를 육수와 함께 끓인 나베, 뜨끈한 라멘, 그밖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싱싱한 초밥, 회덮밥, 야키소바, 치즈 케이크, 슈크림, 말차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오사카에서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지요.

 

다코야키_오사카

©Songphon Maharojanan/@shutterstock.com

 

해리포터 팬이라면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도 놓칠 수 없겠지요. 오직 이곳을 가기 위해 오사카행 항공을 예약하는 사람이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에요. 또, 오사카 대표 야경 명소인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짧은 주말여행이지만 하루 정도 투자해 근교 여행을 하는 것도 추천 드려요. 일본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교토, 자유롭게 노니는 사슴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나라 등 간사이 지방에는 오사카에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아요.

일본은 교통비가 꽤 부담스런 곳이에요. 오사카 주유 패스는 오사카 시내 대중교통 이용료뿐만 아니라 일부 관광지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으며, 간사이 쓰루 패스는 오사카뿐만 아니라 고베, 교토, 나라 등 근처 도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계획에 따라 미리 교통 패스를 알아보고 가세요.

 

오사카행 왕복 항공권 최저 100,000원*

 

이쯤 되면 이미 손가락은 저렴한 항공권 검색을 위한 광클릭 준비운동을 하고 있겠죠?

친구들과 훌쩍 떠나는 주말여행, 신나긴 하는데 매일 이어지는 야근에 여행 계획 짜긴 좀 부담되신다구요? 걱정 마세요. 당신을 위한 무료 여행 도우미, KAYAK Trips가 있잖아요.

KAYAK Trips 어디에서 예약하셨든 상관없이 여행 계획 및 정리를 도와드려요.

항공, 호텔, 렌터카 예약, 한눈에 보기 불편하셨죠? ‘Trips 이메일 동기화’를 통해 각종 예약 확인증을 Gmail 계정에서 ‘나의 여행’으로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답니다. Gmail 계정이 없다면 예약 영수증을 trips@kayak.co.kr로 보내면 OK!

같이 가는 친구들과 여행계획을 공유하고 싶다구요? 내가 작성한 여행을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함께 계획을 세울 수도 있어요.

내 수고를 반으로 줄여주는 KAYAK Trips와 함께라면 간편하게 여행 계획 끝!

다음 주말에는 친구들과 오사카로, 홍콩으로, 상하이로, 마카오로, 슈~웅 떠나 보아요!

KAYAK Trips 작성하기 >> https://www.kayak.co.kr/trips

 

*위에 기재된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하물 수수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항공료 정보는 2017년 4월에 이용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2017년 3월 20일에 수집 및 분석되었습니다. 금액 및 이용 가능 여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