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특가 편도 항공권을 찾아보세요

편도 항공권은 복귀​편 없이 출발 공항에서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유형의 항공권입니다. 출발 항공편과 복귀​편 모두가 하나의 예약으로 처리되는 왕복 항공권과 달리, 편도 항공권은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데에만 중점을 둡니다. 복귀​ 시점을 유연하게 정해야 하거나 목적지에 오래 있을 계획이라면 왕복보다는 편도 항공권의 가성비가 더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편도나 왕복 항공권 중 어느 쪽이 더 저렴한지는 목적지, 이용하는 항공사, 항공권 구매 시기 등 몇몇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예전에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게 기본적이었지만, 저가 항공사의 등장과 심화된 경쟁으로 인해 지금은 언제나 그렇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국내선이나 단거리 비행의 경우에는 종종 편도 항공권의 가격이 더 좋을 수 있는데, 저가 항공사로 예약​하면 특히 그러합니다. 반면에 국제선이나 장거리 비행은 지금도 왕복 항공권이 일반적으로 더 경제적입니다. 2개의 편도 항공권을 예약하여 더 저렴한 상품을 찾을 때 시도해 볼 만한 방법 한 가지는 서로 다른 두 곳의 항공사로 해당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인데, 흔히 이를 가리켜 'KAYAK Mix'라고 합니다.

거의 모든 항공사가 편도 항공권을 판매하며, 비교적 짧은 노선을 운항하는 저가 항공사에서 특히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KAYAK 사용자들이 편도 항공권 예약​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는 티웨이항공 및 제주항공이며, 편도 예약​에서 두 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20%와 16%입니다. ​기억할 점 한 가지는, 비자 규정이 더 엄격한 몇몇 목적지에서는 여행 일정의 증빙 자료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를 검증할 책임이 항공사에 부과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항공사를 선택해서 편도 항공권을 받더라도 목적지에 따라서는 여행 일정의 증빙 자료가 필요할 수도 있음을 알아 두어야 하며, 국제선으로 찾아갈 때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KAYAK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가장 저렴했던 국내 편도 항공편 목적지는 제주시(대구 출발, 11,714원), 부산(제주시 출발, 12,062원), 제주시(부산 출발, 12,800원)입니다.

또한 해외로 저렴하게 떠나는 편도 항공권도 구할 수 있습니다. KAYAK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KAYAK에서 예약된 최저가 국제선 목적지는 청주 - 후쿠오카(37,008원), 인천 - 도쿠시마(38,707원), 서울 - 가오슝(40,797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