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우붓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우붓 (Komaneka at Rasa Sayang)은 기존에 다른 호텔을 새롭게 보수하여 2011년에 문을 연 곳으로 우붓 시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4성급 호텔이에요. 이곳은 발리에 5개의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코마네카 그룹의 리조트 중 하나로 우붓의 중심인 몽키 포레스트 거리 중앙에 있어요. 응우라라이 공항(DPS)에서 차량으로 50분 거리에 있으며, 주요 명소인 우붓 원숭이 숲과 우붓 왕궁은 걸어서 10분이면 가실 수 있어요.

우붓에 있는 타 리조트는 정글 안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에 비해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우붓 (Komaneka at Rasa Sayang)은 바로 옆에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상점이 많아 우붓 시내 관광과 맛집 투어가 가능해요. 시내 한복판에 있지만, 호텔 안으로 들어서면 우붓 외곽에 있는 타 호텔처럼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여 있어 멋진 전망을 자랑한답니다.

총 20개의 객실은 18개의 디럭스 룸과 2개의 루프 탑 객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규모가 아주 큰 리조트는 아니지만, 기본 객실인 디럭스 룸이 매우 넓으며, 두 개의 세면대와 별도의 샤워부스, 욕조가 딸린 전용 욕실과 소파, 테이블, 의자가 갖춰진 멋진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또한,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우붓 (Komaneka at Rasa Sayang)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있어 객실 인테리어와 어메니티가 나무로 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요. 전 객실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평면 TV, 냉장고, 금고, 커피포트 등의 옵션은 물론 라탄 가방과 실내실외 슬리퍼, 모기 기피제, 잠옷까지 섬세하고 꼼꼼한 서비스가 제공돼요.

인도네시아식 요리뿐만 아니라 지중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마두 마니스 키친(Madu Manis Kitchen)은 수영장과 푸른 열대 식물을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픈 에어 레스토랑인데요, 이곳에서 투숙객은 아침 식사를 무료로 드실 수가 있답니다. 매일 16:00부터 17:00까지 요청하는 투숙객에 한해 무료로 애프터눈 티도 제공돼요. 발리식 전통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조식당이나 수영장에 비치된 선베드에서 드실 수 있어요.

호텔 내부에는 크지는 않지만 울창한 숲속에 분위기 있게 자리 잡은 인피니트 풀이 있어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근사한 수영장을 갖춘 코마네카 계열의 다른 리조트인 코마네카 앳 비스마 수영장도 같이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호텔에서 1km 떨어져 있으며 더 크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우붓 (Komaneka at Rasa Sayang) 꼭대기 층에는 바깥 전망을 바라보며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아카르 왕이 스파(Akar Wangi Spa)샵이 있어요. 페이셜, 전통 마사지, 바디 스크럽과 같은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스팀 룸과 자쿠지도 갖춰져 있답니다. 이용 시간은 매일 9:00부터 21:00까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