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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관리카약(KAYAK)만 있으면 식은 죽 먹기이지만, 짐 싸는 것은 항상 악몽과 같죠. 여러 주에 걸쳐 여행할 계획이라면, 아무래도 무료 수하물 허용량과 기내 반입 수하물에 관한 제한 사항을 초과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것 때문에 추가 요금 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짐 싸는 신공이 있든 없든 간에, 무게를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집에 두고 가는 물건이 있기 마련이죠.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하물 무게를 잴 때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저희가 짐가방에 쏘옥 들어가는 아주 효율적인 최신 제품을 모아 리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이 리스트가 있으면 비치용 샌들을 하나 더 챙겨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을 거라고 장담해드립니다. 왜냐구요? 이 제품들은 휴가를 더 멋지게 만들어줄 필수 아이템이니까요.

1. 지갑 속에 감쪽같이 숨겨진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수명은 스마트폰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이죠. 사진도 저장하고 수많은 노래랑 SNS 앱도 내려받다 보면, 장거리 노선 비행에선 배터리가 끝까지 버티지 못하곤 하죠. 이런 점 때문에 노마드 지갑(Nomad Wallet)은 신이 보낸 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가죽 지갑은 매우 완벽할 정도로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자랑하지만, 그 정도로 성에 차지 않으신다면, 지갑 속에 숨겨져 있는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찾아보세요. 2시간 만에 스마트폰을 완충할 수 있답니다. 또한, 라이트닝 어댑터가 내장되어 있어, 장거리 노선을 이용 중이거나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타고 있을 때에도, 평소처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을 수도 있어요.

2. 여행용 무선 라우터

호스텔에서 수시로 연결이 끊기는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거나, 공항에서 상태가 불량한 인터넷을 쓰기 위해 5파운드를 낼 의향이 없다면, HooToo의 트립메이트(TripMate)를 가질 이유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여행용 플러그인 라우터인 트립메이트는 모든 덕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거든요.

트립메이트는 이더넷(Ethernet)을 개인용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바꿔주며, 네트워크 연결을 이어주기 때문에, 기기별로 인터넷 요금을 지불할 필요 없이 모든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용 클라우드로도 사용 가능해 정보를 저장해 둘 수도 있고, 기기와 함께 제공된 앱을 사용하면, 영화나 음악도 무제한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네요. 한 마디로 이 제품은 당신을 새로운 한계와 미지의 세계에 맞서는 디지털 정복자로 만들어 줄 겁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와이파이가 함께한다는 그 확실한 자신감과 함께 말이죠.

3. 공기주입식 태양열 조명

외부 세계와 신체 오감으로 연결된 경험을 정말 제대로 하고 싶다면, 컴퓨터는 집에 고이 모셔두고, 캠핑을 떠나보세요. 그래도 루미네이드(Luminaid)의 팩라이트 16(Packlite 16)은 꼭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공기주입식의 팩라이트는 무게가 80g에 불과하며, 방수가 될 뿐만 아니라, 낮 동안 태양광 충전 시 최대 30시간의 LED 조명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온종일 땡볕에서 하이킹하고 나서 저녁에 텐트 조명으로 사용하기엔 딱이죠. 필수품임에도 불구하고 공간도 거의 차지하지 않아요!

4.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물론 스마트폰 스피커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저렴한 음질 수준은 호텔 객실에서 즉석 파티를 열거나 수영장 또는 해변에서 멋진 분위기를 내기엔 한참 부족한 게 사실이죠.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 대안은 바로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 차지 2+(Charge 2+)입니다. 풍부한 저음 대역과 간편한 컨트롤 덕분에 음장 재현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생활 방수도 된답니다. 차지 2+에는 6,0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1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USB로 다른 휴대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차지 2+는 또한 노이즈-에코 캔슬링 기능이 있어, 휴대전화와 동기화하면 스피커폰으로 쓰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가장 멋진 기능은 바로 소셜 모드인데요, 최대 3개의 기기를 스피커에 연결하여 지인들과 음악을 나눌 수도 있다고 하네요.

5. 배낭에 쏙 들어가는 세탁기 겸용 다리미

누구는 빨래 한 번 안 하고 (다림질은 말할 것도 없겠죠?) 몇 주씩 여행한다지만, 그거야 꿈 많고 속박받기 싫은 젊은 시절에 배낭여행 떠날 때나 가능한 이야기이고, 번듯한 성인이라면 계속 그러고 있을 수는 없겠죠?

이를 위해 태어난 것이 바로 스크러바 워시백(Scrubba Wash Bag)해머커 여행용 스팀다리미(Hammacher Travel Steam Iron)랍니다. 스크러바 워시백은 세탁물과 함께 물, 액체 세제를 넣고 문질러주면 2분 만에 셔츠를 세탁할 수 있는 아주 독창적인 제품입니다. 여행용 스팀다리미는 1분 만에 가열할 수 있고, 240W의 증기 발전을 통해 어떤 주름도 없앨 수 있다네요.

여행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해 줄 다섯 가지 여행용 소형 전자 제품,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여행을 안 좋아한다면 이 멋진 제품들이 아무 소용이 없겠지만,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카약(KAYAK)을 통해 수백 개의 여행 사이트를 검색한 다음, 본인에게 딱 맞는 항공권, 호텔, 렌터카 특가 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카약은 위에 언급된 어떤 브랜드와도 제휴 또는 협력 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며, 타사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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