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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죠. 중국과 일본의 문화가 혼재된 흥미로운 이 도시는 맛있는 대만 요리를 전부 먹어보는 먹방 여행, 온천을 즐기며 쉬는 여행, 서로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여행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만약, 하루, 온종일 타이베이를 즐길 수 있다면 눈도 입도 즐거운 알찬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타이베이 하루 여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타이베이 스카이라인
타이베이 스카이라인

 

타이베이 왕복 항공권 최저 132,050원*

오전 9시: 타이베이 현지인의 아침 식사

대만 아침 식사 또우장
또우장과 딴삥

 

아침을 주로 밖에서 먹는 문화 덕분에 현지 아침 식사를 파는 식당들이 시내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매스컴을 통해서 유명진 곳도 있지만, 길거리 어디에서나 현지식 아침 식사를 파는 곳을 쉽게 만날 수 있답니다. 오늘만큼은 현지인처럼 먹어볼까요? 추천메뉴는 또우장과 딴삥입니다. 두유와 비슷한 또우장과 계란이 들어간 밀전병인 딴삥으로 가볍고 든든한 아침을 즐기세요.

오전 10시: 1일 1 밀크티

타이베이 밀크티
아침을 깨우는 밀크티

 

타이베이의 아침을 깨우는 것은 커피보다는 밀크티죠!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 매일매일 꼭 마셔야 서운하지 않답니다. 시원하고 달달해서 무더운 타이베이 날씨를 이길 수 있는 비장의 무기이기도 합니다. 시내 곳곳에서 밀크티 파는 가게를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오전 11시: 여기가 바로 타이베이 (용산사, 중정기념당, 딘타이펑 본점)

타이베이 용산사 입구
용산사 입구

 

지금부터는 타이베이와 대만의 모습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용산사와 중정기념당을 가볼 거예요.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전형적인 대만의 사원으로 도교, 불교, 토속신의 색채가 조화를 이루며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점괘도 볼 수 있으니 재미로 반달형 조각을 던져보고 숫자를 뽑아보세요. 흥미로운 점괘에 오늘 하루도 더욱 즐거워질 수 있을 거예요.

 

타이베이 중정기념관
중정기념당 주 출입구

 

중정기념당은 대만의 역사와 국민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꼭 둘러보아야 하는 명소입니다. 대만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추앙받는 초대 총통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인데요, 광장에서 보이는 높이 70m의 웅장한 기념관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기념관의 내부 인테리어도 멋지고, 매시 정각에 근위병 교대식이 볼거리랍니다. 놓치지 마세요.

 

용산사 근처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1박당 최저 112,540원**

점심 추천: 딘타이펑 타이베이 본점

타이베이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먹어도 먹어도 넘나 맛있는 샤오룽바오!

 

타이베이 하루 여행으로 대만에 왔다면 딤섬을 안 먹을 순 없죠. 딘타이펑 본점이 타이베이에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샤오룽바오, 새우와 게살이 들어간 메뉴는 꼭 먹어야겠죠. 느끼함을 잡아주는 오이김치도 꼭 주문하세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주문도 어렵지 않답니다.

 

딘타이펑 근처 댄디 호텔 다안 파크 브랜치 1박당 최저 95,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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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타이베이의 핫플레이스 (송산문창원구, 화산1914, 85도 소금커피)

화산1914의 건물을 뒤덮은 담쟁이덩굴
화산1914의 건물

 

최근에 타이베이의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송산문창원구와 화산1914입니다. 송산문창원구는 담배공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지금은 디자인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고, 화산1914는 양조공장이었던 곳을 예술 단지로 바꾼 곳이랍니다. 두 곳 모두 예전의 모습과 새로운 모습이 공존하고 있어 볼거리도 많고 사진찍기도 매우 좋은 곳이랍니다. 타이베이의 과거와 현재의 조화 그리고 문화 예술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로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85도 소금커피 그리고 휴식

타이베이 하루 여행을 즐기고자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으니 잠깐의 휴식을 줄까요? 그럼 카페인 충천할 겸, 대만의 핫한 음료인 소금커피를 마셔보세요. 소금커피는 라떼에 소금이 가미되어 짭짤하면서 부드러운데요, 단짠 단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답니다.

 

화산1914 근처 부티 시티 캡슐 인 1박당 최저 18,200원**

오후 6시: 야경은 어디서 볼까? (타이베이 101)

밤의 타이베이 101
밤의 타이베이 101

 

커피로 충전이 되었다면 살짝 산책하면서 타이베이 101로 갈 시간입니다. 여행지의 야경을 빼놓을 순 없겠죠. 도시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거리에 가로등이 하나둘씩 켜지는 시간을 지켜보기에 타이베이 101의 전망대만큼 좋은 곳은 없답니다. 89층 전망대까지 단 31초 만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늘에서 바라보는 타이베이의 모습은 걸어 다니며 본 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타이베이 101 근처 호텔 쿼트 타이베이 1박당 최저 168,490원**

오후 8시: 낮보다 매력적인 밤의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 마사지)

스린 야시장의 관광객과 상인
스린 야시장 풍경

 

해가 졌다면 타이베이 하루 여행 마무리로 스린 야시장으로 가볼까요? 밤이 되어도 활기가 넘치는 야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많은 사람으로 언제나 축제 분위기입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스린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어보도록 해요. 큐브 스테이크, 망고빙수, 대형 닭가슴살 튀김 등의 메뉴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만, 맛도 일품이랍니다.

 

스린 야시장의 길거리 음식
스린 야시장의 길거리 음식 – 달팽이와 국수 요리

 

맛있는 먹거리를 북적거리는 인파 속에서 먹으면 분위기와 함께 맛도 배가되는 기분이죠. 배부르게 먹었다면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마사지입니다. 대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인데요. 하루 동안 여행에 지친 몸은 시원하게 풀어주는 마사지로 마무리합니다.

스린 야시장 근처 랜디스 리조트 양밍샨 1박당 최저 171,050원**

어떠셨나요? 알찬 하루를 보내셨나요? 타이베이는 다양한 모습을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맛있는 먹거리와 흥미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타이베이. 알찬 타이베이 하루 여행을 즐겨보세요.

 

타이베이 왕복 항공권 최저 132,050원*

 

참고: 표시된 금액은 KAYAK.co.kr에서 검색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언급된 특정 날짜와 관계없이, 최저가 상품이 가장 먼저 표시됩니다. 금액은 KRW 단위이며,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검색 결과에 기초합니다. **호텔 요금은 2인실 1박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동할 수 있으며, 매진될 수도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