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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추천 #기내식맛집

기내식이라고 하면 짭짤한 안줏거리와 달지도 짜지도 않은 미지근한 식사 정도를 제공한다는 인식이 있죠. 하지만 최근 장거리 비행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항공사마다 앞다투어 편안한 여행과 비행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내식에도 변화가 찾아왔답니다.

특히 식사에 관해서는 단거리 국내선을 타든, 하룻밤을 보내는 장거리 여행을 하든 품질이 매년 향상되고 있어요. 다음 장거리 여행은 내 입맛에 맞는 기내식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중에서도 기내식 맛집으로 소문난 항공사를 소개할게요.

오스트리아항공

https://www.instagram.com/p/BsRYdI8llod/

오스트리아항공을 타기 전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내식을 체크해 보세요. 사전 예약 없이 탄다면 아침 식사로 맛있는 케이크가 제공되긴 하지만 그걸로는 뭔가 부족하죠. 15유로의 추가금을 내고 업그레이드하면 기내식이라고는 믿기 힘든 환상적인 식사가 제공된답니다. 아침 식사로는 9가지의 옵션이 있는데 따뜻한 음식과 차가운 음식 옵션은 물론이고 어린이 식사부터 초밥 벤또 정식까지 선택할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메뉴는 신선한 과일, 수제 뮤즐리, 스크램블드에그, 바삭바삭한 베이컨, 살짝 구운 버섯, 잘 숙성된 토마토, 감자, 크루아상, 오븐에서 갓 꺼낸 신선한 빵과 신선한 오렌지로 만든 주스가 포함된 아침 식사랍니다. 휴- 상상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오스트리아 왕복 항공권 최저 699,250원*

슐로스 묀히슈타인 호텔 1박당 최저 496,880원**

타이항공

https://www.instagram.com/p/BsUZzc4gVcU/

태국 음식을 좋아한다면 태국 국적기를 타고 현지식을 만나보세요. 태국 음식의 풍미가 물씬 느껴지는 타이항공 이코노미석의 기내식은 무려 수상경력까지 있답니다. 신선한 제철 농산물은 태국 국왕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태국 북부의 비영리단체인 로열 프로젝트 재단으로부터 검수받고 있어요. 이 프로젝트는 신선한 재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현지 태국 농가의 생계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추천메뉴는 태국식 그린커리! 신선한 샐러드, 과일 또는 디저트와 함께 나온답니다.

혹시 태국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전 세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답니다.

태국 왕복 항공권 최저 211,890원*

라야바디 1박당 최저 1,455,6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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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https://www.instagram.com/p/BsSd70CAeZR/

터키항공 기내식의 위엄은 비행기 탑승 시 담당 쉐프가 함께 손님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어요. 게다가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기내식 메뉴판부터 배부해 준답니다. 항공사가 기내식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는 방증이겠지요. 신선한 빵과 함께 전채 요리, 메인 요리, 디저트를 따로 서빙해 준답니다. 심지어 국내선을 탈 경우도 마찬가지로 터키식 전채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그리고 터키항공만의 웰컴 드링크도 잊지 마세요. 와인, 맥주, 스피릿츠, 수제 레몬 민트 코디얼과 곁들여 먹을 터키쉬 딜라이트도 있답니다.

터키 왕복 항공권 최저 531,960원*

시라간 팰리스 켐핀스키 1박당 최저 330,760원**

대한항공

https://www.instagram.com/p/BsTxMTsADWQ/

우리에겐 친숙한 대한항공. 뭐니 뭐니 해도 기내식으로 한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겠죠. 언제나 먹을 수 있는 한식이지만 상공에서 만나는 한식은 더 귀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니까요. 아침은 죽으로 든든하게 채우고 저녁엔 비빔밥과 따뜻한 미역국을 제공한답니다.

그리고 다양하게 제공되는 음료도 빠질 수 없죠. 와인 셀렉션은 칠레, 호주, 프랑스 등의 지역에서 엄선된 와인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아코르 1박당 최저 451,000원**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 기내식
이미지 © 캐세이퍼시픽

럭셔리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캐세이퍼시픽을 주목해주세요. 캐세이퍼시픽은 최근 프리미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내식 메뉴의 변화인데요, 최대 세 가지의 전채 요리와 여섯 개의 메인 메뉴에서 각각 선택할 수 있답니다. 식사는 카트에서 꺼내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승무원이 직접 서빙해 준다고 하네요. 만약 식사 대신 잠을 청하고 싶으시다면 사전에 양식을 작성하여 아침 식사 서비스로 변경할 수 있답니다.

캐세이퍼시픽의 새로운 기내식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실행되어 2019년 중순엔 모든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홍콩 왕복 항공권 최저 160,590원*

케리 호텔 1박당 최저 241,940원**

 

참고: 표시된 금액은 KAYAK.co.kr에서 검색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언급된 특정 날짜와 관계없이, 최저가 상품이 가장 먼저 표시됩니다. 금액은 KRW 단위이며,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검색 결과에 기초합니다. **호텔 요금은 2인실 1박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동할 수 있으며, 매진될 수도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