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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북서부의 페낭은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관광 도시이에요. 1786년에 영국의 동인도회사는 프랜시스 라이트 선장을 페낭에 파견하여 항구를 개방하도록 하고, 이 해안 도시를 인도 향신료, 중국 차(茶)와 면화 무역 항구로 개발하였는데요, 현재 페낭은 무역항으로서 영국, 말레이시아, 중국 및 인도 문화가 융화된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답니다.

페낭 요리는 동남아 요리 중에서도 탑 오브 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맛있는 페낭 요리를 먹고 싶다면,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휴가 하루 내서 긴 주말에 페낭을 알차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페낭행 왕복 항공권 최저 30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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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한국에서 페낭까지 비행기로 이동 >

오후에 호텔 체크인 >  

차이나타운에서 사진 촬영 >

케바야 다이닝룸(Kebaya Dining Room)에서 저녁 식사

여행지 추천:

차이나타운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차이나타운
과거 중국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

 

페낭(조지타운)의 차이나타운은 페낭에서 최초로 개발된 곳이에요. 중국 전통 상점과 사원, 인도 사원이 많은 곳이죠. 현지에서 베카(Beca)로 부르는 삼륜 자전거로 이동하기에 딱인 차이나타운에서는 다양한 종교 행사, 아침 시장, 농산물 시장, 야시장,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이벤트와 명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케바야 다이닝 룸(Kebaya Dining Room)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케바야 다이닝 룸
중국풍과 유럽풍이 조화된 케바야 다이닝 룸 내부

 

영국 식민지 시대 건축 양식과 중국 건축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역사적인 건물인 더 세븐 테라스(The Seven Terraces)에서 만나볼 수 있는 케바야 다이닝 룸은 페낭 지역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뇨나 문화로 가득한 곳이에요. 현대적인 뇨나 요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케바야의 요리는 메뉴 하나하나마다 놀라움을 선사해요. 태국 요리, 베트남 요리, 프랑스 요리와 버무려진 이곳의 요리는 전통적인 뇨나 요리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온답니다.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케바야 다이닝 룸 뇨나 요리
레스토랑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뇨나(Nyona) 요리와 전채 요리를 선보입니다.

숙소 추천:

맥칼리스터 맨션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맥칼리스터 맨션
이미지 © Leonardo

 

조지타운의 맥칼리스터 맨션은 말레이시아의 유일한 Design Hotels™로 20세기 초에 지어진 저택을 개조한 호텔이에요. 호텔 외부는 새하얀 궁전을 떠올리게 하며,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 작품으로 가득해요.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맥칼리스터 맨션 객실
이미지 © Leonardo

 

맥칼리스터 맨션 1박당 최저 154,040원**

토요일: 페낭 페라나칸 맨션 >

청팻쯔 맨션 >

1885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

차이나 하우스에서 저녁 만찬

여행지 추천:

페낭 페라나칸 맨션(Pinang Peranakan Mansion)

페낭 페라나칸 맨션은 과거 바다를 건너 페낭에 정착한 중국 출신 이민자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웅장한 저택이에요. 민트그린컬러의 벽과 목재 문은 금으로 장식되어 모두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내부에는 중국의 독특한 건축양식과 정교한 스코틀랜드산 철제 부품, 그리고 오래된 유럽 가구와 더불어 1,000여 점의 골동품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청팻쯔 맨션(Cheong Fatt Tze Mansion)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청팻쯔 맨션
블루 맨션으로도 알려진 청팻쯔의 가옥은 고전 중국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디고 블루 컬러의 청팻쯔 맨션은 중국인 사업가 청팻쯔의 거주지로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에요. 청팻쯔는 중국 19세기 영국 식민지 시대 페낭에서 이름을 떨쳤으며 페낭의 “최초의 중국인 자본가”로 불리기도 해요. 38개의 방과 220개의 창문을 갖춘 청팻쯔 맨션 내부는 풍수지리에 따라 배치되었으며, 화려한 중국식 고급 목재 조각과 골동품, 화강암이 깔린 다섯 개의 서양식 중정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매우 우아한 곳이랍니다.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청팻쯔 맨션 중정
중국풍의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중정에서는 서양식 디자인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청팻쯔 맨션 – 블루 맨션 1박당 최저 103,450원**

1885 레스토랑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이스턴 앤드 오리엔탈 호텔
1885년 레스토랑에 들어선 순간 과거로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어요.

 

페낭의 이스턴 앤드 오리엔탈 호텔은 호텔 그 자체도 역사적인 랜드마크이지만, 호텔 내부의 “1885” 레스토랑은 영국 식민지 시대 상류층의 사교 중심지였던 곳으로 꼭 한 번 들러볼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가장 전통적인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즐기면서 잠시나마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세요.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1885 레스토랑
잉글리시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과거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껴보세요.

차이나 하우스(China House)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차이나 하우스 내부
레스토랑 내부는 트렌디한 느낌이 물씬 풍겨요.

 

페낭에서 가장 트렌디한 레스토랑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차이나 하우스는 오래된 건물 3개를 결합한 곳인데요, 서양식 식사와 커피 이외에도 칵테일과 스카치위스키를 제공하는 바 또한 두 개나 있어요. 또한, 두 개의 바 사이의 공간은 말레이시아 미술을 접해볼 수 있는 멋진 쇼케이스 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차이나 하우스 디저트
중국풍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서양식 디저트

 

일요일: 리틀 인디아 > 한국 귀국

여행지 추천:

리틀 인디아

주말에 만나는 말레이시아 페낭 - 리틀 인디아 길거리 음식
리틀 인디아에서 정통 인도 커리 만두를 맛보세요!

 

리틀 인디아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페낭에 거주하는 인도인들이 모이는 곳이에요. 다양한 인도 향신료와 의상, 전통 공예품, 그리고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어 이것저것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마법 같은 곳이죠. 저렴하고 맛있는 길거리 인도 음식도 맘껏 즐겨보세요!

페낭행 왕복 항공권 최저 302,800원*

페낭 호텔 검색

 

참고: 표시된 금액은 KAYAK.co.kr에서 검색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언급된 특정 날짜와 관계없이, 최저가 상품이 가장 먼저 표시됩니다. 금액은 KRW 단위이며,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검색 결과에 기초합니다. **호텔 요금은 2인실 1박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동할 수 있으며, 매진될 수도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