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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따뜻한 태양이 비추는 여행지가 생각나지만, 이번 겨울에는 북쪽으로 가보는 건 어떠세요? 추울 때만 볼 수 있는 환상의 빛, 오로라를 보러 떠나는 거죠!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바로 노르웨이의 북단 도시, 트롬쇠랍니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여행지 중 가장 따뜻한 도시인 이곳은 멋진 풍경으로 ‘북극의 파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어요. 청정지역답게 공기도 물도 깨끗한 트롬쇠로 기억에 남을 멋진 겨울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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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쇠 오로라

오로라라는 단어만 들어도 두근두근 떨리죠. 하늘을 배경으로 녹색과 보라색의 빛이 커튼처럼 너울대면 춤추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보면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서라면 추위 따위는 충분히 견딜 수 있겠죠. 트롬쇠는 노르웨이 북단에 있는 북극권 도시지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지역 중 가장 따뜻하고 여행하기도 편리한 곳이랍니다. 트롬쇠 오로라는 10월부터 3월까지 만날 수 있답니다.

트롬쇠 오로라

 

트롬쇠 오로라 투어를 이용해야 할까?

트롬쇠에서 오로라를 보기 위해 꼭 투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운이 좋으면 시내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선명하게 트롬쇠 오로라를 즐기기 위해 빛을 피해 어두운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답니다. 차를 빌렸거나 개인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 꼭 투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죠.

개인적으로 도시의 외곽지역으로 가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투어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업체별로 방한복, 삼각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오로라를 보지 못할 때는 50%를 할인해주는 곳도 있답니다. 도시 내 인포 센터에서 업체 정보를 얻어 보세요. 오로라 지수를 알려주는 홈페이지와 앱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투어 날짜를 예약하면 실패 확률이 낮아지겠죠?

Tip: 트롬쇠 근처의 솜마뢰위(Sommarøy) 섬

솜마뢰위 다리 위로 펼쳐진 오로라 풍경

트롬쇠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솜마뢰위 섬이 있습니다.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마을인데요. 한적한 이곳에서 머물러 보는 건 어떨까요? 밤이 되면 숙소에서도 편안하게 밤하늘의 오로라를 즐길 수 있어요. 섬도 색색의 귀여운 건물과 조용한 바닷가로 맑고 깨끗한 공기와 멋진 풍경으로 조용히 힐링할 수 는 곳이랍니다.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깨끗한 공기가 어느 때보다 그리워지는데요, 트롬쇠에서라면 몸속 끝까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답니다. 먼지 한 톨 없이 이국적인 산맥과 바닷가 풍경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이곳에서 낮 풍경과 밤 풍경 어느 것도 놓치지 마세요. 창가에 앉아 따듯한 차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릴 거에요.

트롬쇠 항공 전경

Tip: 숙소는 풍경이 좋은 곳!

트롬쇠에서 숙소는 꼭 시내가 아니어도 됩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 풍경이 좋은 곳이죠. 트롬쇠는 큰 도시가 아니라 대부분 걸어 다닐 수 있고 버스가 잘 연결되어 있어 꼭 도시 중간에 머물지 않아도 된답니다. 매일 아침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에 숙소를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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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쇠에선 뭘 먹을까?

싱싱한 노르웨이 연어를 손질하는 노르웨이 남자

노르웨이는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매일 매일 외식을 한다면 예산을 금방 다 써버릴 거예요. 부엌을 사용할 수 있는 숙소라면 슈퍼에서 장을 봐 만들어 먹기를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먹어야 할 것은 바로 연어랍니다! 노르웨이 연어는 너무 유명하죠. 한국에서 먹는 연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답니다. 슈퍼에서 손질된 연어를 사서 샐러드와 함께 간단하게 먹거나 살짝 구워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1일 1연어에 도전해보세요!

트롬쇠 즐기기 – 오로라 외에도..

1. 자연에서 놀기

트롬쇠의 깨끗한 자연

 

트롬쇠는 빙하가 만든 멋진 피오르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피오르 투어도 있고 대중교통으로 볼 수도 있으니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대자연의 유산을 즐겨보세요. 또 허스키 농장을 방문하거나 허스키들이 끄는 개썰매를 타보는 건 어떨까요?

2. 가구와 인테리어

노르웨이 북유럽 인테리어

북유럽은 겨울이 춥고 길어 추워지면 실내 활동을 많이 해 다양한 인테리어와 가구 디자인이 발달했는데요, 트롬쇠 도서관이나 인테리어 가게, 대학교 등을 구경하면서 인테리어와 가구를 감상해도 좋을 것 같아요.

3. 한밤의 음악회

북극 성당 야경

북극 성당에서는 겨울 동안 매주 목, 금, 토, 일 밤에 오로라 콘서트(Northern lights Concerts)가 열립니다. 삼각형의 독특한 성당에서 한밤의 음악회를 보는 것도 좋겠죠?

4. 최북단에서 먹고 마시기

최북단의 맥(Mack) 증류소에서 맥주 만드는 과정도 보고 다양한 맥주를 즐겨보세요. 이곳에서 운영하는 욀할렌(Ølhallen) 펍은 트롬쇠에서 가장 오래된 펍으로 다양한 종류의 맥 맥주를 맛볼 수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최북단이 붙은 이곳! 바로 트롬쇠의 버거킹 매장은 세계 최북단에 있는 버거킹 매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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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표시된 금액은 KAYAK.co.kr에서 검색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언급된 특정 날짜와 관계없이, 최저가 상품이 가장 먼저 표시됩니다. 금액은 KRW 단위이며,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검색 결과에 기초합니다. **호텔 요금은 2인실 1박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동할 수 있으며, 매진될 수도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