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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축제와 함께했던 여름이 드디어 끝나고, 알록달록 단풍의 계절, 가을이 왔어요. 물론 국내에도 멋진 단풍 관광지가 많지만, 항공권도 저렴한 이때, 단풍의 절정에 가까워지고 있는 일본으로 단풍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기운을 재충전할 수 있는 일본의 매력 만점 단풍 명소를 소개해드릴게요.

 

호헤이쿄와 조잔케이

홋카이도

 

호헤이쿄 조잔케이

 

호헤이쿄조잔케이삿포로 시내 중심가에서 각각 로 1시간 이내에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단풍 명소에요. 원래 일본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지역 여행지였는데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알고 찾아오는 여행객이 많이 늘었어요. 호헤이쿄 댐, 후타미 조잔의 길(후타미 공원 ~ 후타미 현수교 ~ 갓파연못 ~ 아카이와노칸)과 같은 숨 막힐 듯 화려한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황금빛 단풍을 마음껏 감상하는 데 도보 및 케이블카 모두 추천 드리지만, 조금 더 운치 있게 단풍을 즐겨보고 싶다면, 조잔케이 온천에 몸을 푹 담그고 경치를 즐기는 게 최고일 거예요. 올해는 10월 하순이 단풍 시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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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로쿠엔

가나자와

 

겐로쿠엔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겐로쿠엔(兼六園)은 마에다 가문에 의해 17세기 중반부터 2세기에 걸쳐 지어져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1871년이에요. 가나자와 성의 외곽 공원으로 이용되었던 공간을 포함한 총 9만㎡에 달하는 정원은 1985년에 특별 명승지로 지정되었어요.

 

‘겐로쿠엔’이라는 이름은 송대의 시인인 이격비(李格非)가 쓴 시인 “낙양명원기(洛陽名園記)”에서 유래한다고 해요. ‘겐로쿠’의 말뜻은 말 그대로 아름다운 정원의 여섯 가지 요소를 뜻하는데요, 여기엔 광대함, 호젓함, 기교, 고색창연함, 수로, 전망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요. 사계절마다 각각의 정취가 깊은데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유키쓰리(겨울에 나뭇가지가 눈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가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답니다. 올해의 단풍 절정 시기는 11월 하순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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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산

도쿄 외곽

 

다카오산

 

다카오 산은 도쿄에서 전철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명소에요. 가을이 오면 산 전체가 알록달록 단풍잎으로 뒤덮인답니다. 케이블카나 리프트로 해발 472m의 다카오산역까지 올라가는 길부터 단풍나무 군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단풍나무가 만들어낸 빨간색과 노란색의 단풍잎 터널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면 마치 불에 타오르는 듯한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체력이 되는 여행객이라면 자연 속에서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등산하는 것도 추천 드려요. 다카오산 단풍 축제는 올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되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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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기재된 항공료에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하물 수수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항공료 정보는 2017년 10월 6일에 수집 및 분석되었습니다. 금액 및 이용 가능 여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위에 기재된 호텔 요금은 2인실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에 이용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2017년 10월 6일에 수집 및 분석되었습니다. 금액 및 이용 가능 여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