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폭염을 피해 멀리 떠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1순위 여행지는 바로 지금 겨울을 나고 있는 남반구이죠. (따뜻한 것 같기만 한 호주에도 겨울이 있답니다!)
계절도 딱일 뿐만 아니라, 멀리 미국이나 유럽까지 가지 않고도 스키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어요. 게다가 내 마음을 사로잡는 심쿵 듀오 캥거루와 코알라를 만나보는 건 덤이겠죠.
그래서 저희 KAYAK이 호주에서 잊지 못할 겨울 휴가를 보내기 위한 호주 최고의 슬로프 4곳과 이곳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함께 소개해드려요. 한번 확인해볼까요?
1. 페리셔 (Perisher) – 뉴사우스웨일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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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셔는 호주 최대의 스키 리조트인데요, 페리셔 밸리(Perisher Valley,), 블루 카우(Blue Cow), 스미긴 홀즈(Smiggin Holes), 거티가(Guthega)에 걸친 거대한 리조트랍니다. 모든 레벨의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를 위한 무려 47대의 리프트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라도 안전하게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스키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라면, 프런트 밸리(Front Valley)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스릴을 즐기는 전문가라면, 호주에서 가장 큰 알파인 하프파이프인 터레인 파크(Terrain Park)가 딱이죠. 스키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구요? 튜브 타운(Tube Town)에서 신나게 스노우 튜브를 즐겨보세요.
스키를 충분히 즐겼다면?
마지막 라운드까지 마쳤다면 호주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호텔인 선덱(Sundeck)에 가보세요.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프런트 밸리의 숨 막히는 전망이란! 몸이 쑤신다면 페리셔 밸리 호텔의 실내 온수 수영장을 추천 드려요. 스키 타면서 생각나던 최고의 행복한 순간일 거예요!
전문가가 전하는 꿀팁
페리셔가 베일 리조트(Vail Reports) 소유인 거 모르셨죠? 즉, 에픽 패스(Epic Pass)를 구매하면,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있는 베일 리조트에서도 입장하실 수 있다는 사실!
가는 방법: 이 리조트까지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동차로 운전하는 거예요. 페리셔는 시드니나 멜버른에서 차로 약 6시간, 캔버라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거든요. 스키뷰트 알파인 열차에 탈 수 있는 불럭 플랫 터미널(Bullocks Flat Terminal)까지 이동한 다음, 리조트로 떠나시면 돼요.
항공권: 호주행 왕복 항공권 최저 518,390원*
호텔: 스키 라이더 호텔 1박당 최저 611,080원**
2. 스레드보 (Thredbo) – 뉴사우스웨일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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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보는 주로 중급 레벨의 스키어에게 알맞은 리조트예요. 초보 스키어라면 프라이데이 플래츠(Friday Flats)로 가면 걱정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7월이나 8월 중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운이 아주 좋답니다. 왜냐구요? 이 시기에 스레드보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까지 개장하기 때문에 해 질 녘에 황혼을 즐기며 스키를 타실 수 있거든요.
스키를 충분히 즐겼다면?
본격적으로 스키를 즐기기 전에 메리츠 마운틴 하우스(Merritts Mountain House) 슬로프에서 아침 식사를 즐기며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점심은 유명한 이글스 네스트 레스토랑(Eagles Nest Restaurant)에서 따뜻한 핫 초콜릿과 함께 즐겨보시구요. 밤에 신나게 즐겨보고 싶다면, 알파인 호텔의 유명한 멈 풀사이드 바(Mumm Poolside Bar)에 가보세요. 야외 온수 수영장과 스파, 캠프파이어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라이브 코미디 쇼를 좋아하거나 신나게 춤을 추고 싶다면 슈스 바(Schuss Bar)도 추천합니다~
전문가가 전하는 꿀팁
토요일 밤에는 고급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타오르는 신호탄을 들고 프라이데이 플랫을 활강하며 멋진 불꽃 쇼를 자아내는 플레어 런을 놓치지 마세요. 30년이 넘는 스레드보만의 전통이랍니다.
가는 방법: 스레드보는 스노이산맥의 페리셔 근처에 있어 여기 또한 운전해서 가는 방법이 최선이에요. 렌터카 검색 기능이라면 이역만리에 있는 호주의 깊은 산속 리조트까지도 문제없이 렌터카로 이동할 수 있죠.
항공권: 호주행 왕복 항공권 최저 518,390원*
호텔: 스레드보 알파인 호텔 1박당 최저 421,130원**
3. 폴스크릭 (Falls Creek) – 빅토리아주

©Marek Lambert/@shutterstock.com
빅토리아주 북동부에 있는 폴스크릭은 다양한 수준의 이용객에게 맞는 빼어난 경관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한답니다. 리프트 패스를 끊은 다음, 서밋과 웜뱃 램블(Wombat’s Ramble)까지 올라가 보세요. 알파인 국립공원의 숨 막히는 경관을 감상하며 폴스에서 호담 알파인 크로싱 트레일(Hotham Alpine Crossing Trail)까지 활강해보세요. 호주 내에서 최고의 컨트리 트레일을 자랑하는 이 리조트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이에게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스키를 충분히 즐겼다면?
슬로프에서 머무르는 동안, 클라우드 9(Cloud 9)에서 뮬드 와인을 즐겨보세요. 마을로 내려간 다음, Elk at Falls에서 맛있는 피시 앤 칩스를 즐겨보거나, Huski에서 군침 돌게 만다는 오리 오믈렛도 한번 맛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전문가가 전하는 꿀팁
2.2km에 달하는 웜뱃 램블은 호주에서 가장 긴 슬로프인 거 알고 계셨나요? 조금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수요일과 토요일엔 슬로프를 야간에도 개장한답니다.
가는 방법: 폴스크릭은 100% 스키-인 스키-아웃 리조트인지라 자동차를 이용할 수 없어요. 대부분 방문객처럼 운전해서 갈 계획이라면, 산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스노우캣 차량으로 숙소까지 데려다준답니다.
항공권: 시드니행 왕복 항공권 최저 505,750원*
호텔: 카렐리야 알파인 로지 1박당 최저 684,330원**
4. 마운트불러 (Mt Buller) – 빅토리아주

©taoty/@shutterstock.com
마운트불러는 여름엔 자전거 및 마운틴 트레일로 유명하지만, 겨울엔 환상적인 스키 슬로프와 공원이 있는 최고의 겨울 놀이터가 되기도 한답니다. 산의 중심에 있는 버크 스트리트(Bourke Street)에서 멋지게 오늘의 스키를 시작해보세요. 스키에 관심이 없더라도 스노우 슈즈 투어를 통해 멋진 산악 풍경을 감상해보실 수 있어요.
스키를 충분히 즐겼다면?
멜버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 리조트이다 보니, 스키를 마치고 즐길 수 있는 옵션도 최고 수준이죠. 버거 하우스(Burger Haus)는 다양한 종류의 꿀맛 햄버거를 제공하는 데요, 그중에서 엄청 매운 애프터버너(Afterburner) 버거를 언급 안 할 수 없죠. 다른 옵션은 Shakey Knees Chairlift 꼭대기에 있는 티롤 카페(Tirol Cafe)인데요, 현지인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답니다. 휴식을 원한다면 호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스파인 Breathtake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전문가가 전하는 꿀팁
슬로프를 타기 전에 이 지역에서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는 숨은 명소인 Grimus Grind에서 커피를 한 잔 마셔보세요. 스노우 포니(Snow Pony)는 인기가 많으니 점심을 먹으려면 미리미리 예약해야 하는 거 참고하세요. 태국 음식과 스페인 음식에 영향을 받은 모던 스타일 타파스 때문에 항상 방문객으로 북적인답니다.
가는 방법: 마운트불러는 멜버른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km 떨어져 있고 고속도로에 연결되어 있어서 호주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스키 리조트이기도 해요. 더욱더 완벽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저가 항공권을 찾아보거나 미리미리 렌터카도 대여해보세요.
항공권: 멜버른행 왕복 항공권 최저 497,690원*
호텔: 테라마 스키 로지 1박당 최저 272,990원**
*위에 기재된 항공료에는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하물 수수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항공료 정보는 2017년 8월에 이용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2017년 7월 12일에 수집 및 분석되었습니다. 금액 및 이용 가능 여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위에 기재된 호텔 요금은 2인실 기준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2017년 8월에 이용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2017년 7월 12일에 수집 및 분석되었습니다. 금액 및 이용 가능 여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